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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해도동 나눔의집 리모델링 준공

지붕 보수·시트지 교체 등
1%나눔재단에서 전액 지원

김규동 기자

김규동 기자

  • 승인 2025-12-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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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가 10일 해도동에 있는 포스코 나눔의집에서 포스코1%나눔재단의 '희망공간' 사업 지원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10일 해도동에 있는 '포스코 나눔의집' 리모델링 준공과 함께 포스코1%나눔재단의 '희망공간' 사업 지원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포항제철소 관계자들과 유호성 포항시 해도동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나눔의집은 포스코가 송도, 해도 등에서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과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한다.

리모델링은 1%나눔재단의 지원 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나눔의집의 지붕과 전기 시설 보수, 노후 간판·시트지를 교체해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제고했다.

간판은 포스코의 고해상도 프린팅 강판인 '포스아트'로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또 포항제철소 목공예봉사단과의 협업으로 나눔의집 주변에 그늘막과 간이 의자를 설치하면서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하게 시설을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포스코의 나눔의집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공간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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