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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아름다운 하모니로 '따뜻한 위로'

'세아리 합창단' 본관서 정기연주회
캐롤 부르며 성탄절 분위기 자아내

이은지 기자

이은지 기자

  • 승인 2025-12-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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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 '세아리 합창단'은 10일 낮 12시 20분 본관 1층 로비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세종충남대병원 제공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세아리 합창단(단장 감염내과 김성민 교수)'이 10일 낮 12시 20분 점심시간을 활용해 본관 1층 로비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의료진과 직원들에겐 서로를 응원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아리 합창단은 이날 '꿈꾸지 않으면',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꽃피는 날' 등의 노래를 선보였으며, 아름다운 하모니로 내원객과 직원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했다. 특히 앵콜곡으로 'Felis Navidad'와 '징글벨'을 합창해 다가올 성탄절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2022년 12월 창단한 세아리 합창단은 서은숙 음악감독의 지도 아래 평소 업무 종료 후 시간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연습을 이어오고 있으며 병원 내 행사와 지역사회 공연 등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다.

세아리 합창단 김성민 단장은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이 공감하며 위로받을 수 있는 음악 활동을 통해 병원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힘을 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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