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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수영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2025년 제2차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수영구 제공 |
부산시 수영구는 지난 8일 수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 발굴 체계 강화와 기관 간 협력 기반 확대를 위한 '2025년 제2차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수영구청, 부산수영경찰서, 부산보호관찰소 동부지소 등 총 15명의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기관별 가용 자원 공유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 보호·지원 강화, 직업체험처 발굴 방안, 건강검진 참여 확대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참석 기관들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개선의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탁희욱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기관의 자원을 통합해 실질적인 지역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수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번 회의를 기반으로 연계망을 강화하고, 9세~24세 청소년에게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자립지원 등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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