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
  • 뉴스

나눔과 감사의 향연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
2025 자원봉사자 감사제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25-12-10 17:18
DSC00608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관장 김명희)은 12월 9일 오후 4시 복지관에서 ‘나눔과 감사의 향연’이라는 이름으로 2025 자원봉사자 감사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오관영 동구의장을 비롯해 선배시민 노인자원봉사자와 일반 자원봉사자 160여 명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감사제는 내빈들의 축사와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단체사진 촬영까지 이어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전순례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5명의 봉사자가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며, 모두의 박수와 따뜻한 격려를 받았다.



KakaoTalk_20251209_171007720_03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향연'이라는 이름처럼 정성껏 준비된 감사제와 맛있는 식사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봉사자는 "내년에도 더 열심히 봉사하며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말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KakaoTalk_20251209_175025292_26 (1)
이번 감사제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잇고 지역을 밝히는 따뜻한 불빛 같은 자리였다. 작은 손길들이 모여 큰 사랑을 만들어가는 순간, 모두가 '봉사'라는 이름으로 하나 되어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