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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정책 기반 강화" 기장군, 우수 지자체 선정 대통령 표창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선정
청소년 주도 활동 및 복지 확대
청소년 인프라 확충 지속 노력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10 17:42
1-1.기장군이 2025년 상했다
기장군이 2025년 청소년정책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청소년 참여, 보호, 성장을 핵심으로 하는 다양한 맞춤형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에서 가장 높은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부산 기장군은 10일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정책 분석평가에서 청소년정책 기반 강화에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점을 인정받았다.

기장군은 청소년 주도의 '달밤달초 청소년어울마당' 운영, 청소년참여예산제 활성화 등 자율성과 문화권을 확대하는 정책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기장형학교밖청소년급식지원, 입학축하금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며 청소년 복지 환경 구축에 힘쓴 점이 우수 사례로 주목받았다.



아울러, 현재 3개의 청소년수련시설 운영과 신규 청소년센터 및 유스호스텔 조성 추진 등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앞으로도 참여, 보호, 성장 세 축을 균형 있게 강화하고, 청소년의 의견을 꼼꼼히 정책에 반영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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