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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졸업식에서는 육·해·공군·해병대 대령 이상 현역 간부와 고위공무원, 공공기관 임원, 언론인 등 226명이 졸업증서를 받았다. 이들 중에는 파키스탄 안자르(Syed Anzar UL Hasan) 육군 준장을 비롯한 12개국에서 온 12명의 외국군 수탁생도 포함됐다.
12개국 외국군 수탁생들은 귀국 일정에 따라 12월 2일 오전 국방대학교 총장 직무대행 주관으로 졸업식을 마치고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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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육군참모총장상 정명식 육군 대령(학군 40기), △해군참모총장상 이재진 해군 대령(해사 50기), △공군참모총장상 송창규 해군 대령(해사 49기), △해병대사령관상 이영아 문화체육관광부 부이사관 △국방대학교총장상 김희순 국무조정실 고위공무원, 배지원 육군 대령(학군 41기), 장영신 산림청 서기관 등이 수상했다.
올해 배출된 226명의 졸업생들은 45주 동안 국내외 안보정세 분석과 국가안보전략, 국방정책, 국가미래전략 등을 심층적으로 연구했고, 장관급 인사, 기업 CEO, 석학 등의 특강으로 국가운영 전반에 대한 안목을 키웠다. 또한, 독도, 백령도, 제주 해군기지 등 현장학습을 통해 우리 안보 현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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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 차관은 이날 축사에서 “급변하는 안보환경과 국제안보의 불안정성이 증대되는 현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지는 진정한 리더로서 사명과 역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방대 안보과정은 각 군 대령급 이상 간부, 정부 및 공공기관, 언론사 등에서 선발된 고위 정책관리자들에게 국가안보에 대한 이해를 증진 시키고, 국가정책에 대한 기획과 관리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2026년에도 200여 명의 교육생이 입교할 예정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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