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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가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포항형 유니크베뉴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기념촬영하는 참석자들. |
경북 포항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포항형 유니크베뉴(PUV)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유니크베뉴는 MICE 행사에서 공식 회의 외에 만찬, 환영 행사, 네트워킹 등 연회성 공식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을 의미한다.
용역은 유니크베뉴를 지정·육성해 포항의 도시 매력도를 높이고 '다양한 국제회의와 행사를 개최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서는 포항시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유니크베뉴 기반 조성을 목표로, 포항형 유니크베뉴(PUV) 선정 기준 설정 결과와 후보지 검토·현장 조사 결과가 종합 보고됐다.
포항형 유니크베뉴는 ▲장소(베뉴)의 협조성 ▲공간의 상징성과 매력도 ▲기본 시설 및 운영 여건 등을 단계별 평가 기준으로 적용해 검토가 이뤄졌다.
그 결과 스페이스워크(환호공원),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사방기념공원이 포항을 대표할 수 있는 유니크베뉴 후보지로 도출됐다.
용역은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를 중심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유니크베뉴를 만찬·공식 환영 행사·참가자 교류 프로그램 등 공식 행사 공간으로 연계 활용하는 구조를 기본 모델로 제시했다.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포항은 산업·자연·역사 자산을 두루 갖춘 도시"라며 "유니크베뉴를 통해 이를 적극 활용해 포항 MICE 경쟁력을 높여 '세계 속의 포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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