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광주/호남

고창사랑회, 대한노인회 사랑의 반찬 나눔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5-12-29 11:50
Resized_temp_1766718392287.-258108410_203144421206202
고창사랑회가 최근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에 반찬세트를 전달하고 있다./고창사랑회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자원봉사단체 고창사랑회가 최근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를 찾아 정성껏 준비한 반찬 세트 60개를 전달하며 겨울철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29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반찬 세트는 고창사랑회 회원들이 직접 마음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추운 날씨로 외출이 쉽지 않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서로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Resized_temp_1766718432319.-244373000_203180931600719
고창사랑회가 최근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에 반찬세트를 전달하고 있다./고창사랑회 제공
정성 가득한 반찬 하나하나에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염려하는 회원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공진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장은 "추운 겨울 어르신들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고창사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이러한 나눔이 어르신들께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민정 고창사랑회장은 "작은 반찬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와 마음의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이웃과 나누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창사랑회는 앞으로도 크고 작은 나눔을 통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추운 겨울, 이웃을 향한 사랑의 손길이 고창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