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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하철 1호선 전동차./부산교통공사 제공 |
공사는 31일 밤 시민의 종 타종행사와 광안리 드론라이트쇼 등에 대비해 부산 1~4호선 영업시간을 최대 2시간 연장하고 하루 총 60회의 열차를 추가 운행한다.
노선별로는 1호선 12회, 2호선 26회, 3호선 12회, 4호선 10회다. 이에 따라 1호선 남포역 기준 다대포행 막차는 익일 2시 6분으로, 2호선 광안역 기준 장산행 막차는 익일 2시 10분으로 조정된다.
새해 첫날인 1일 오전에도 해운대 해맞이 행사에 대비해 2호선 10회, 3호선 8회를 추가 운행할 계획이다. 상세한 열차 시각표는 공사 누리집과 모바일앱, 각 역사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남포역, 해운대역, 광안역 등 주요 혼잡역에 안전 지원 인력 110명을 투입한다.
배치된 인력은 승객 안내와 질서 유지, 비상 상황 대응 등을 수행하며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규모 행사가 이어지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수송 준비와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부산도시철도와 함께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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