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AI 날개 단다” 경성대 화장품학과-국가AI자문위 협력

AI 융합 화장품 산업 MOU 체결식./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가가 박대조 국가AI전략위원회 자문위원 및 (사)화장품클러스터연합회와 손잡고 AI 융합을 통한 미래 화장품 산업 발전에 본격 나선다.

이번 협약식은 경성대 건학기념관 경동홀에서 대학·산업·정책 간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진태 화장품클러스터연합회 이사장(경성대 교수)과 김세기 학과장, 김성훈 인제대 특임교수 등 산학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AI 융합 화장품 기술 협력 △산학연 연계 연구 개발 △융합 산업 정책 전략 자문 △기술 동향 정보 교류 등이다.

특히 박대조 자문위원은 AI를 활용한 인허가 서류 사전 검토와 기능성 화장품 출시 절차 간소화 등 실질적인 제도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학의 연구 성과가 정책과 산업으로 직결되는 가교 역할을 약속했다.



경성대 화장품학과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AI 기반 전문 인력 양성과 정책 연계 프로젝트를 강화해 K-뷰티 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박대조 자문위원과 김성훈 특임교수는 화장품클러스터연합회 상임고문으로 위촉돼 산학·정책 연계 활동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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