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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시장 정비하고 창업 활력 심다” 부산진구 공공기여 협약

초읍동 창곡시장 정비사업 기부채납 확정
주상복합 2층에 창업발전소 공간 조성
노후 시설 안전 확보 및 생활 환경 개선
(예비)초기 창업자 위한 사무공간 활용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29 15:33
6.경제관광과-부산진구, 창곡종합시장정비사약 체결
부산진구-창곡종합시장정비사업단 공공기여시설 기부채납 협약 체결식./부산진구 제공
부산진구가 지난 26일 ㈜창곡종합시장정비사업단과 시장 정비에 따른 공공기여시설 조성 및 기부채납 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초읍동 271-1번지 일원 창곡종합시장의 정비사업 추진과 도시계획시설 폐지에 따라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과 김호연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 내용의 성실한 준수를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사업시행단은 해당 부지에 신축될 지하 4층, 지상 25층 규모의 주상복합시설 내 2층 공간을 창업발전소로 조성해 구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이 공간은 향후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들을 위한 사무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노후된 전통시장 정비를 통해 상업기반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주변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확보된 공공기여 공간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때까지 사업단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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