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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자원봉사단 강원지역연합회가 7월 22일 경기 가평군 조종면 대보리 일대에서 수해 피해를 입은 가구에서 복구 활동을 하고 있다.(신천지자원봉사단 강원지역연합회 제공) |
연합회는 올해 총 4777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소외계층 지원, 재난·재해 대응, 환경정화, 보훈·노인·장애인 지원 등 9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봉사일수는 306일, 수혜 인원은 1만 6788명에 달한다.
충주지부는 10월 열린 호국 안보 실천 결의대회에서 참전유공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를 진행하며 보훈 지원 활동에 참여했다.
연합회에 따르면 충주지부의 활동은 참전 세대를 예우하고 지역 내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례로 평가받아 행사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연합회는 올해 '나라사랑 평화나눔' 활동을 통해 호국보훈 가치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원주·강릉·춘천 지역에서는 보훈단체와 연계한 추모·평화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했고, 청년·학생이 함께하는 합창과 캠페인 활동을 통해 세대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재해 대응 활동도 이어졌다.
7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경기 가평군 일대에서는 연합회 봉사자 150여 명이 침수 가구 정리와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고, 해안 지역 수해 쓰레기 정화 활동에도 참여했다.
이 밖에도 제천·양평·동해 등지에서는 이미용 봉사, 장수사진 촬영, 어르신 도시락 나눔, 요양원 위문 행사 등 지역 맞춤형 복지·문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정수 강원지역연합회장은 "작은 손길이 모여 지역사회의 큰 온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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