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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키우는 정성으로 이웃 살펴” 부산미래화훼의 쌀 1000kg 선물

연말 맞아 취약계층용 쌀 1000kg 전달
화훼 판매 수익금 환원하며 이웃사랑 실천
부산미래화훼, 매년 나눔 활동 지속
정종복 기장군수 “도움 필요한 곳에 전달”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29 17:31
3-1.정종복 기장군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가운데)와 부산미래화훼영농조합법인 손영인 대표(좌측 세 번째) 및 관계자들이 성품을 기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 철마면에 위치한 부산미래화훼영농조합법인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백미 1000kg을 기장군에 기탁했다.

부산미래화훼영농조합법인은 70여 개의 화훼농원에서 직접 재배한 우수한 화훼를 전시·판매하는 곳으로, 매년 연말이면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손영인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나눔이 취약계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소중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기탁된 쌀 1000kg은 기장군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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