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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경찰서가 보이스 피싱과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해 현수막을 이용해 대 시민 홍보에 나서고 있다. 아산경찰서 제공. |
아산경찰서는 최근 중고거래 사기, 투자사기, 노쇼 사기 등 피해 유형이 동시에 확산되는 추세임에 따라, 아산시청과 협업해 관내 주요 교차로 대형 전광판과 시내 곳곳에 현수막을 활용해 사이버 사기 예방 홍보를 본격화했다.
특히, 시민들이 쉽게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1단계 '사이버 사기 의심하GO!', 2단계 '주저 없이 중단하GO!', 3단계 '112에 확인하GO!' 내용의 '사이버 사기 3단계 예방 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사이버 사기와 보이스피싱은 서민 가정의 삶을 송두리째 흔드는 중대 범죄"라며 "지속적인 예방 홍보와 엄정한 수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아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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