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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 1회용품 사용줄이기 환경우수업소 선정 현판 수여<제공=함양군> |
군은 이를 기념해 업소를 대상으로 소규모 현판 수여식을 열었다.
'김밥의 정석'은 매장 운영 전반에서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한 점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1회용 컵과 용기를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정착시켜 왔다.
개인 용기를 지참한 고객에게 500원을 할인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용기(勇氣)내어 용기(容器)내' 취지를 담아 참여를 유도한다.
반찬과 앞접시는 셀프 방식으로 제공한다.
비닐식탁보와 이쑤시개 등 1회용품 사용도 전면 중단했다.
다회용기 세척과 위생 관리 체계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일상 운영 전반에서 친환경 기준을 적용했다.
지역사회 친환경 실천 기준을 공유하기 위한 조치다.
마외철 함양군 환경정책과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정을 계기로 1회용품 줄이기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현판에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환경우수업소' 문구와 업소명이 표기됐다.
실천은 가게에서 시작됐고, 기준은 지역으로 번진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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