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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 밖 생생한 치안 현장으로” 영산대·울주서, 관학 협력 맞손

현장 중심 교육 및 실습 지원 협력
재직 경찰관 대학원 진학 및 장학 지원
지역사회 치안 강화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미래 경찰 인재 육성 위한 관학 체계 구축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30 10:32
영산대 경찰행정학과가 최근 울산다.
영산대 경찰행정학과가 울산울주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경찰행정학과가 울산울주경찰서와 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경찰 인재 양성과 재직 경찰관의 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학술적 전문성과 경찰 현장의 실무를 연계해 미래 경찰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사회 치안 강화에 공동으로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경찰행정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 중심 교육과 실습 지원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아울러 경찰 업무와 관련한 학술 및 연구 자료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공동 협력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영산대학교는 재직 경찰관이 학부나 대학원 과정에 진학할 경우 등록금 부담을 완화해 주는 등 제도적 지원을 통해 현직 경찰관의 전문성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문인수 영산대 경찰행정학과장은 "울산울주경찰서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현장 교육을 경험하고 지역 사회 안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 높은 경찰 공무원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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