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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지대학교 총장배 '국민건강증진 AI 영상 공모전' 시상식 개최 |
29일 오후 을지대 성남캠퍼스 을지관에서 공모전 시상식에 을지대 홍성희 총장을 비롯한 박항식·김관복 부총장, 교직원과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수훈 연합뉴스TV 사장 축사와 함께 시상이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4명, 을지대학교 총장상 4명, 연합뉴스TV 사장상 4명, 범석학술장학재단 이사장상 8명 등 총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중등부 '과거와 현재를 지나 미래를 만나다'(조민준), 고등부 '달토끼의 소원정원'(안도현), 대학부 '당신의 정원은 안전한가요?'(김유정), 일반부 '결심'(정충근)이 각각 선정됐다.
을지대학교 총장상은 중등부 '혜민서 의관의 을지대학교의료원 탐방기'(박호겸), 고등부 '함께 걷는 마음, 함께 만드는 건강'(권석훈), 대학부 '너의 구역은'(송재혁), 일반부 '2070시간 간접메시지'(이소연)가 수상했다.
연합뉴스TV 사장상은 중등부 '혼자보다, 함께'(김민서), 고등부 '작은 온기'(장민), 대학부 '퍼즐도시'(안소현), 일반부 '황금빛 이음새'(박충의)가 선정됐다.
범석학술장학재단 이사장상은 암 예방·금연, 함께하는 건강한 사회를 주제로 한 총 8편의 작품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1956년 창립된 을지대학교의료원이 2026년 창립 70주년을 맞는 기념비적인 해를 앞두고 기획됐으며, 을지대학교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연합뉴스TV, 의정부·대전·노원·강남을지대학교병원, 범석학술장학재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AI 활용도 ▲완성도 ▲기대·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정하고 전문적으로 진행됐으며,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건강 메시지를 설득력 있게 전달한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을지대학교 홍성희 총장은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부터 일반 시민까지 다양한 세대가 건강한 사회를 향한 메시지를 AI 영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수상작들은 국민 건강, 고독과 가족 해체, 저출산과 고령화, 정신건강과 공동체 회복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AI라는 새로운 언어로 품격 있게 담아냈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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