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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을 제도로, 부산의 자부심을 문화로” 송상조 의원의 책임 의정

유권자총연맹 ‘의정 우수의원’ 등 2개 부문 수상
전국 최초 ‘최동원 선수 기념사업 지원 조례’ 제정
1년간 현장 모니터링 및 전문가 심의 거쳐 선정
스포츠 정신 계승 및 지역 문화 가치 확립 공로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30 12:05
송상조 의원.부산시의회 제공
송상조 의원./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송상조 의원(서구1)이 시민과 전문가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의정 성과를 입증하며 '의정활동 우수의원'과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송상조 의원은 대한민국 유권자총연맹이 선정한 '2025 부산시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제17회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좋은 조례 분야)'을 잇달아 거머쥐었다.



이번 수상은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책임 정치와 입법 성과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권자총연맹의 우수의원 선정은 지난 1년간 의정모니터단의 현장 모니터링 결과와 전문가 10인의 심도 있는 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송 의원은 행정문화위원장으로서 행정·문화·체육 등 소관 전반에 대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시정 운영의 균형을 추구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는 '부산광역시 최동원 선수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공약을 제도로 완성한 모범 사례로 꼽혔다. 이는 운동선수 이름을 딴 기념사업을 자치법규로 제정한 전국 최초의 사례다.

조례에는 故 최동원 선수의 업적을 기리는 것은 물론, 그의 리드십을 공공 자산으로 보존해 스포츠 문화 진흥과 청소년 교육 등으로 확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송상조 의원은 "이번 수상은 시민 눈높이에서 정책을 고민하라는 의회의 사명을 일깨워 준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가 제도와 예산,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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