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수도권

'하남 유니온타워 전망대' 새해 첫날 오전 7시 개방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5-12-30 12:09
1
새해 첫날 하남 유니온타워 전망대 오전 7시 개방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날 유니온타워 전망대를 2시간 앞당겨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조기 개방은 2026년 새해 첫날 오전 7시부터 운영한다. 높이 105m의 하남 유니온타워 전망대는 360도로 탁 트인 시야를 갖춘 하남의 대표적인 전망 명소로, 한강과 검단산, 예봉산 등 주변의 수려한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전망대 입장 인원은 총 200명으로 제한되며, 1층 로비에서 선착순으로 번호표를 배부해 질서 있게 입장해야 하며, 엘리베이터 동선 분리와 현장 안내 인력 배치 등을 통해 혼잡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시는 행사 전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요원 배치와 인원 통제, 비상 상황 대응 체계를 가동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해맞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026년 새해 첫 해를 바라보며 시민 모두가 희망찬 출발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유니온타워 전망대가 시민 일상 속에서 의미 있는 순간을 함께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곳 전망대는 평소에도 시민과 방문객에게 개방되는 열린 전망 공간으로, 앞으로도 계절과 시기에 맞춘 다양한 시민 체감형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