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수도권

구리 토평벌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지구 지정고시'

'직. 주. 락(職·住·樂)' 조화, 스마트그린시티 청사진

김호영 기자

김호영 기자

  • 승인 2026-01-01 15:55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지정·고시
경기 구리시 토평동 83만 평 규모의 공공주택지구와 관련해 12월 31일 국토교통부가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지구'로 지정. 고시함에 따라 장기간 정체돼 있던 한강변 토평동 일원 개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구리시에 따르면 이번 지구 지정은 2023년 11월 15일 국토교통부가 해당 지역을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로 발표한 이후 약 2년 만에 이뤄진 일이다.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르면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는 구리시 토평동. 교문동. 수택동. 아천동 일원에 조성되며, 후보지 발표 당시 총면적은 292만2394㎡(약 88만 평)에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도로구역을 제외한 275만6748㎡(약 83만 평) 규모다.

해당 지역은 구리시 내 마지막 대규모 개발 가능지로 평가됐으나, 각종규제와 개발여건의 한계로 인해 그동안 개발이 쉽지 않았던 곳이다.

구리시는 지구지정 검토 초기단계부터 단순한 주택공급에 그치지 않고, 자족기능 확보와 일자리 창출,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핵심목표로 설정해 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다만, 지구지정 과정에서 벌말지구 제외와 구리시가 검토. 제안한 일부 사항이 지구계에 설정에 반영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구리시는 향후 지구계획 수립과 각종 영향평가, 세부 개발계획 수립 등 후속절차를 통해 지역 여건과 시민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를 단순한 주거중심도시가 아닌 '직. 주. 락(職·住·樂)'이 조화를 이루는 자족형 스마트그린시티로 조성할 것"이라며 "지정 고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지구계획을 수립해 국토부에 승인신청을 해야 하는 만큼 2026년은 구리시에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구리=김호영 기자 galimto2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