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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의원은 12일 오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충남의 제조업과 대전의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대전·충남을 글로벌 AI 경제특별시로 만들겠다"며 '글로벌 AI 경제특별시 10대 비전'을 발표했다.
먼저 장 의원은 경제 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초광역 AX 산업 고속도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지역에서 한 연구를 충남에서 생산하며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머물면서 일할 수 있는 자립형 경제권 완성까지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또 20년 이상 지난 노후 산단을 AI 기반의 스마트 산단으로 전환해 충남의 경제 지도를 바꿔나갈 밑그림도 그렸다. 서산의 자동차 부품 생산 단지와 석문 산단을 스마트 일자리의 메카로 변신, 고연봉의 첨단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들이 몰려오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장 의원은 줄곧 AI를 강조하며 국내 최초로 AI 행정과 원격진료를 본격화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그는 "AI를 활용한 통합 스마트 행정 플랫폼, AI 시민 비서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AI 시민 비서로 생애부터 노후까지 전 과정 돌봄 복지 서비스와 노인, 장애인을 위한 AI 맞춤형 케어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 대학병원 수준의 고도화된 의료서비스를 충남 전역으로 확산시켜 거리의 한계를 극복하는 행정의료를 진행하겠다"며 "AI 원격 진료 체계를 대학병원과 연계·구축해 거주지와 관계없이 우수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하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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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진료 서비스를 부족함 없이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묻는 질문에 장 의원은 "AI를 통한 원격 진료 문제는 공식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분야가 아니지만, 아마 급물살을 탈 것"이라며 "AI를 통한 원격 진료는 여러 제한 요인이 있어 쉽지 않겠지만, 활용할 수 있다면 빠른 속도로 격차가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의 경우 종합병원들이 여러 군데 있어 그런 애로점을 느끼지 않지만, 충남의 농촌, 해안 지역과 같이 원거리에 있는 분들을 AI를 통한 원격 진료 후 처방을 받고 약을 복용할 수 있는 시대로 진입하는 것을 선점하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급속도로 논의되는 행정통합의 속도 조절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통합이 성급한 것 아니냐는 측면에서 굉장히 동의한다"며 "국회에 올라온 통합 특별법을 검토하다 보면 매우 중요한 부분이 정리되지 않은 채 넘어온 조항들도 있고, 기존 법과 배치되는 지점도 있다. 1년 이상을 준비했음에도 불구, 주민들의 의견 수렴이 미흡했다는 측면이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장 의원이 제시한 대전·충남 10대 미래 전략으로는 경제·산업·행정·국방·교통·의료·교육·관광·농촌·균형발전 등이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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