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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1월 개최된 '과학기술인과 주민화합한마당' (사진= 대전 유성구) |
8일 '2026년 유성구 과학업무 추진계획'에 따르면, 구는 디지털 격차 해소와 지역 기반 기술 자생력 확보를 핵심 축으로 과학정책을 추진한다.
우선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계층 간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해 '디지털 전환(DX)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한다. 청년층에는 AI 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경력단절 인력에게는 재취업을 지원하는 디지털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등 세대별 특성을 반영한 커리큘럼을 권역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한 기술 실증 기반도 강화된다. 유성구 전역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실제 환경에서 서비스를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도시 문제 해결형 AI 기술 발굴과 행정 적용 가능성 검토를 병행한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실증 지원은 기업 성장과 지역 문제 해결을 동시에 도모하는 구조로, 기술 개발과 주민 편익 증진을 연결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생애주기별 프로그램도 체계화한다. 유아 대상 놀이형 과학교육 '나DO나DO'를 통해 조기 과학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초·중학생은 진로 탐색 프로그램 '유성 스타패스(STAR_PATH)', 고등학생은 연구 중심 멘토링 '유성 스타랩(STAR-LAB)'으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고령층을 위한 디지털 교육도 강화된다. '유성 디지털 투어(꽃보다 디지털)'를 통해 키오스크 활용법 등 일상 밀착형 IT 교육을 제공,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계층의 불편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유성구 관계자는 "행정 역량과 대덕특구의 연구 인프라를 결합해 AI 기술이 주민 삶에 자연스럽게 적용되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기술 중심을 넘어 주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과학도시 구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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