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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완료…도시 미관 개선

시인성 저하 시설 2,983개 정비 완료·주소 이용 편의 향상

김지윤 기자

김지윤 기자

  • 승인 2026-04-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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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작업 사진. (사진= 대전 중구)
대전 중구가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를 마무리하고 도로명주소 이용 편의와 도시 경관 개선에 나섰다.

8일 중구에 따르면 구는 '2026년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을 통해 시인성이 떨어진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도로명주소 제도 도입 초기 설치된 건물번호판이 장기간 외부 환경에 노출되며 부식·탈색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지난 2월부터 전수 조사를 실시해 훼손 정도가 심한 건물번호판 약 3,000개를 교체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2,983개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새롭게 설치된 번호판은 내구성이 강화된 소재를 적용하고 색상 대비를 높여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이를 통해 주소 인식 정확도를 높이고 생활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정비는 우편·택배 배송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화재나 범죄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위치 파악 시간을 단축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후 시설물 정비에 따른 거리 환경 개선 효과도 함께 예상된다.

중구 관계자는 "건물번호판은 단순한 표지 기능을 넘어 안전과 직결되는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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