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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입주기업 매출 31% 급증...라이즈 사업 성과 주목

용당캠퍼스 89명 신규 고용
글로벌 진출 1600억 확약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4-08 20:10
국립부경대 용당캠퍼스
국립부경대 용당캠퍼스 전경.(사진=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가 라이즈 사업을 통해 용당캠퍼스 입주기업의 매출 증가와 대규모 수출 확약 등 지산학 협력의 독보적인 성과를 거뒀다.

국립부경대는 지난해 부산형 라이즈 사업의 세부 과제인 캠퍼스 기반 지역 활성화를 통해 용당캠퍼스를 지산학연 협력 거점으로 고도화해 왔다.

대학 측은 8일 라이즈 사업의 지원을 받은 입주기업들을 분석한 결과 매출과 고용 등 다방면에서 눈에 띄는 지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매출 31% 증가·89명 신규 고용... 창업 전주기 지원 체계 결실

라이즈 사업의 직접 지원을 받은 49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2025년 한 해 동안 총 89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됐다.

특히 2년 연속 입주한 19개 기업의 매출액은 271억 원에서 354억 원으로 약 31% 급증했다.

이는 초기 창업 기업을 위한 마케팅 지원부터 성장 단계 기업을 위한 R&BD 프로그램까지 맞춤형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 결과로 분석된다.

◆ 글로벌 진출 지원단 1600억 수출 확약...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

특히 입주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글로벌 진출 지원단 프로그램의 성과가 독보적이다.

해외 정부 대상 글로벌 협력 포럼과 국제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지난 한 해에만 총 3건, 약 1600억 원 규모의 수출 확약을 성사시켰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음을 증명했다.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은 "라이즈 사업을 통한 기업 성장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배 총장은 "용당캠퍼스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지산학 협력 모델을 확산하고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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