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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제278회 임시회 폐회...9대 의회 4년 여정 마침표

의원발의 조례 257건 달성
5분 자유발언 45% 급증
34회 총 391일 회기 소화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4-08 20:47
마무리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7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친 뒤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기념하며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의회 제공)
제9대 김해시의회가 7일 제278회 임시회를 끝으로 지난 4년간의 공식 회기 일정을 모두 마치고 시민을 위한 자치입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해시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19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9대 의회의 대장정을 끝냈다.

지난 2022년 7월 '신뢰와 책임, 소통하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출범한 시의회는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과 적극적인 행정 감시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해왔다.

◆ '일하는 의회' 입증... 조례안 절반 이상 의원들이 직접 발의

9대 의회는 정례회와 임시회를 포함해 총 34회, 391일간의 회기를 소화하며 총 73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전체 조례안 450건 중 57%인 257건이 의원발의로 이뤄져 의원들이 능동적인 입법 주체로서 전문성을 발휘했음을 증명했다.

긴급재난 지원,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조례들이 대거 제·개정돼 실질적인 혜택을 넓혔다.

◆ 역대 최고 수준의 정책 제안... 집행부 견제와 감시 기능 강화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5분 자유발언은 총 457건을 기록해 지난 8대 의회 대비 45% 이상 늘어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한 시정질문 16건을 실시하며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글로컬대학 30 선정 촉구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유치 결의안 등 총 18건의 건의안을 채택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에 강력히 목소리를 냈다.

◆ 안선환 의장 "시민 행복 목표로 달린 동반자... 차기 의회 밑거름 될 것"

안선환 의장은 폐회사에서 의회와 집행부가 시민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달려온 동반자였음을 강조했다.

안 의장은 "지난 4년간의 의정 성과들이 김해의 더 큰 미래를 여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그동안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의회에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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