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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공공기관 2부제, 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6-04-09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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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알리는 캠페인 전개 사진제공/수원시청
중동 지역 정세 불안이 지속 되면서 국제 유가 급등을 대응하기 위해 수원 특례시가 승용차 2부제와 공영주차장 5부제를 도입해 시행에 들어 간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과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확대되면서 정부는 원유 수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원안보 위기 경보를 '경계' 단계로 격상했다.

이 같은 상황은 단순한 에너지 가격 상승을 넘어 산업 전반과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선제적 대응 필요성이 커졌다.

특히 우리나라는 원유 자원이 없어 수입 의존도가 높아 외부 충격에 취약해 에너지 소비 절감과 수요 관리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시는 공공부문부터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민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승용차 2부제와 공영주차장 5부제를 도입했다.

이는 차량 운행을 직접적으로 줄여 연료 소비를 낮추고, 교통량 감축을 통해 사회 전반의 에너지 사용을 줄이려는 조치이고, 단기적인 위기 대응을 넘어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위기 상황에서의 공동 대응 문화를 확산시키려는 목적도 담고 있다.

이번 승용차 2부제 시행은 중동발 유가 불안이라는 외부 변수에 대응해 에너지 안보를 지키기 위한 '선제적 수요 관리 정책'으로 당분간 지속 될 전망이다. 수원=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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