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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은 7일 광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획회의 및 민간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사진-홍성군제공) |
군은 7일 광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획회의 및 민간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홍성군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해 홍성소방서, 홍성경찰서, 제1789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홍성의료원 등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실전 상황을 가정한 훈련 설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홍성군이 계획한 내년도 훈련은 5월 13일 홍성군청 회의실과 광천읍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실시간 통합 연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훈련은 기후위기로 인한 극한 상황을 상정해 강풍에 따른 하천 범람으로 차량이 고립되고, 동시에 산사태로 축사가 매몰되는 대규모 복합재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회의에서는 안전한국훈련 기본계획 및 통합 시나리오 설명, 행정안전부 훈련 평가지표 분석, 기관 간 실시간 지휘체계 구축 방안 등이 다뤄졌다. 특히 회의 종료 후에는 실제 훈련 장소인 광천읍 하상주차장 일원으로 이동해 현장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하는 현장 워크숍을 진행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형식적인 훈련에서 벗어나 실전형 훈련 방식을 도입해 각 기관의 실전 문제해결 능력을 검증할 계획"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대응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예측 불가능한 재난 상황이 증가하는 가운데, 지자체와 유관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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