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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단종문화제 연계 기부 이벤트로 참여 확대 나서

4월 한 달간 추가 혜택 제공…현장 홍보 통해 관광객 참여 유도

이정학 기자

이정학 기자

  • 승인 2026-04-09 13:26

신문게재 2026-04-10 5면

2021년 9월 영월군청 전경2
영월군청 전경
영월군이 대표 봄 축제인 단종문화제와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끌어올리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를 이벤트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기부자들에게 기존 답례품 외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의 핵심은 혜택 강화다. 기존에 지급되던 3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에 더해 5000 원권을 추가로 지급해 기부 매력을 높였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단종문화제 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와 행정기관 주변에서 현장 중심 홍보를 펼친다. 방문객이 현장에서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참여자에게는 관광 관련 기념품을 제공해 자연스러운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엄재만 기획감사실장은 "축제 방문객들이 지역과 상생하는 기부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참여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구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4월 1일 기준 영월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실적은 약 5600만 원, 5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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