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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청년부부 웨딩촬영 지원사업 조기 마감

30쌍 선착순 완료…결혼비용 부담 완화 기대

김지윤 기자

김지윤 기자

  • 승인 2026-04-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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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청사 전경.
대전 대덕구가 청년부부를 대상으로 추진한 웨딩촬영 지원사업이 단기간에 모집을 마쳤다.

20일 대덕구에 따르면 '대덕웨딩 설렘컷 지원사업'이 접수 시작 2주 만에 선착순으로 마감됐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의 결혼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덕 인생四季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사업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를 통해 확보한 3000만 원이 투입됐다. 구는 이를 활용해 실질적인 결혼 준비 비용을 지원하고, 청년층 유입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선정된 30쌍의 청년부부는 대덕구 주요 관광지에서 웨딩촬영을 진행하게 되며, 촬영비와 모바일 청첩장 제작비 등 최대 100만 원이 지원된다.

촬영 장소는 대청호와 대청댐, 대청공원, 로하스길, 동춘당, 쌍청당, 호연재, 계족산 등 지역 명소로 제한해 자연스럽게 관광 홍보 효과를 높이도록 설계됐다.

대덕구는 이번 사업이 결혼 장려와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짧은 기간 내 마감된 것은 청년층의 높은 수요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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