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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근기 작가의 <시그널> 전시 포스터/사진=동구청 제공 |
이번 전시는 현대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귀여운 동물의 형상으로 풀어내며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조형예술 특유의 입체적 미감을 활용해 아이들에게는 친숙한 동물을 만나는 즐거움을, 성인들에게는 귀여움 뒤에 숨겨진 사회적 메시지를 발견하는 사유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근기 작가는 환경 파괴, 인간 소외, 무한 경쟁 등 무거운 사회적 담론을 사랑스럽고 친근한 동물의 모습으로 시각화한다. 겉보기엔 무해하고 귀여운 조형물들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현대인의 위태로운 상황과 사회적 모순을 날카롭게 투영한다. 전시명 <시그널>은 우리 사회가 서로에게 보내는 구조 신호를 함축한다.
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공연도 준비했다. 오는 5월 2일에는 환상가족음악극 <리틀 뮤지션 스페셜>이 오전 11시와 오후 2시 30분 두 차례 무대에 오른다.
동구문화체육센터 관계자는 "도근기 작가의 작품을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사회의 단면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인천동구문화체육센터 전시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토요일 운영된다. 공휴일과 일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동구문화체육센터로 문의 가능하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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