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한민국 바이오 연구의 핵심 거점이 될 '부산대학교 비임상자원연구동' 개소식에서 최재원 총장과 주요 관계자들이 힘차게 테이프를 커팅하며 첨단 연구 인프라의 본격적인 가동을 알리고 있다.(사진=부산대 제공) |
부산대학교는 4월 17일 양산캠퍼스에서 '비임상자원연구동' 개소식을 개최하고, 동물실험 기반의 정밀 의생명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핵심 거점을 공식 출범시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동 구축은 대한민국 바이오메디컬 연구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228억 원(건축비 178억, 장비비 50억)이 투입된 연구동은 지상 3층 규모로, 약 5000 케이지의 설치류를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시설이다.
특히 국제 수준의 무병원성(SPF) 배리어 시스템을 갖춰 정밀한 실험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동물용 CT, 생체영상분석시스템, 운동·혈류 분석 장비 등 최첨단 장비를 완비해 신약 개발과 질환 모델 연구, 정밀의학 분야의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이번 연구동 건립은 2017년 부산대·경북대·전남대가 주축이 된 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 TFT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맺은 결실이다.
연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분산돼 있던 노후 시설을 통합해 윤리적이고 과학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부산대는 이 시설을 외부 연구기관과 산업체에도 개방해 산학연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권상모 실험동물자원관리원장은 "비임상자원연구동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면 교내외 연구자들과 산업체의 협력을 이끌어 대한민국 바이오 연구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대는 시설 운영을 위해 전임 수의사 등을 신규 임용했으며 향후 전문 인력을 추가로 확충해 연구 지원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