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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민원실에 감성 더했다…'행복 포토존' 눈길

혼인·출생 등 인생 기념 순간 기록, 열린 소통 공간 구현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4-23 09:24
충주시청 민원실에 조성된 '행복 포토존'에서 시민들이 기념사
충주시청 민원실에 조성된 '행복 포토존'에서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충주시청 제공)
충주시가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시청 1층 민원실에 '행복 포토존'을 조성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토존은 행정 업무 중심 공간이었던 시청을 시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열린 소통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와 자녀 출생신고를 마친 부모, 생애 첫 여권을 발급받은 시민 등 새로운 출발을 앞둔 이들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공간에는 대형 꽃 장식과 다양한 촬영 소품이 비치돼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특정 기념일에 국한되지 않고 시청을 찾는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휴식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포토존 조성을 통해 관공서 특유의 경직된 이미지를 완화하고 시민과의 정서적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조명란 민원봉사과장은 "혼인과 출생 등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맞이한 시민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한 공간"이라며 "시청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이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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