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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취약지역 관리 강화"…대덕구,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현장점검

빗물받이·소하천 공사 현장 집중 점검
반지하 주택 대피체계·비상연락망 정비

김지윤 기자

김지윤 기자

  • 승인 2026-04-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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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왼쪽 두 번째)과 대덕구 관계자들이 23일 여름철을 앞두고 빗물받이 준설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대전 대덕구)
대전 대덕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23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이날 관계 부서와 함께 빗물받이와 우수관로 준설 상태를 비롯해 소하천 정비 공사 현장, 읍내소류지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배수 기능 확보 여부와 시설물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반지하 주택 거주 주민들의 대피 체계 구축 상황도 함께 확인했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주민 대피가 가능하도록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보완 사항을 확인했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저지대와 하천변,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전수 점검을 마쳤다.

이 과정에서 침수와 산사태 위험이 있는 지역 5곳을 추가 발굴했으며, 현장 확인과 내부 검토를 거쳐 집중관리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구는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무원과 통장,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주민대피지원단을 연계한 비상연락망도 운영할 방침이다. 또 침수 우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대피 계획 수립과 대응 훈련도 추진할 예정이다.

대덕구 관계자는 "극한호우가 잦아지면서 선제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과 모니터링을 강화해 주민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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