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해 '석유공정설비'와 '탄소중립과 대체에너지' 등 특화 교과서 2종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산·학·관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실무 중심의 융합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핵심이며, 프로젝트 기반 학습 등 학생 참여형 교수법을 적극 반영할 계획입니다.
개발된 교과서는 심의를 거쳐 학교 현장에 보급될 예정으로, 학생들이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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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교육지원청은 23일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2026 서산교육발전특구 교과용 인정도서 개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
서산교육지원청은 23일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2026 서산교육발전특구 교과용 인정도서 개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고등학교용 특화 교과서 2종 개발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 개발이 핵심이다.
특히 서산 지역의 대표 산업인 석유화학 분야와 미래 핵심 이슈인 탄소중립을 교육과정에 접목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발 대상 교과서는 『석유공정설비(기초)』와 『탄소중립과 대체에너지』 등 2종으로, 총사업비 1억 1000만 원이 투입된다. 개발은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아 오는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교육청 관계자와 지역 고등학교 교원, 대학 교수진, 한국석유관리원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과서 개발 방향과 집필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교육 현장의 교사와 산업 현장의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집필진 구성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현장 밀착형 교과서' 개발이 강조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단순 지식 습득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개발되는 교과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지역 산업과 연계된 융합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탐구 중심 수업, 문제 해결형 학습 등 학생 참여형 교수·학습 방식이 적극 반영될 예정이며, 교과서와 연계된 학생 활동자료도 함께 개발해 수업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교과 내용에는 탄소중립 정책, 친환경 에너지 전환, 산업 안전 등 최신 산업 트렌드와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미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서산교육지원청 한 관계자는 "지역 산업과 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특화 교과서 개발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학·관 협력을 기반으로 완성도 높은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과서 개발 사업은 단계별 보고회와 전문가 검토, 인정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승인 이후 학교 현장에 보급될 예정이며, 향후 서산형 교육모델로 확산될 가능성도 주목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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