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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죽정도서관, 장애인 독서 지원사업 선정

국립장애인도서관 공모 2년 연속 선정…5월부터 맞춤형 프로그램 본격 운영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6-04-24 13:42
1, 2. 보령시청사
보령시청(사진-보령시청제공)
보령시의 죽정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6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최종 선정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보령시는 24일 이 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하며, 오는 5월부터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보령시립도서관이 동일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데 이은 결과다. 보령시는 2년 연속 해당 공모에 선정되며 지역 내 장애인 독서 복지 분야에서의 역량을 재확인했다.

죽정도서관은 5월부터 10월까지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장애인의 독서 흥미 유발과 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서관 환경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는 도서관 견학을 시작으로, 책의 주제와 연계한 토탈 공예, 식물과 독서를 결합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독서 원예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달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것이 핵심 목표다.

허성원 보령시 문화교육과장은 "지난해 보령시립도서관의 성과를 이어받아 올해 죽정도서관에서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장애인들이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느끼고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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