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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걷고 환경도 지키고" 부산 북항에 퍼진 초록빛 실천

걷기 인증 및 환경 정화 결합
인근 직장인 참여 접근성 강화
참여자 대상 바질 미니 화분 증정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4-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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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 운영한 북항친수공원 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이 공원 산책로를 걸으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주요 환경 기념일과 연계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체감하는 참여형 문화의 장이 마련됐다.

부산시설공단은 3월 22일부터 한 달간 북항친수공원 일원에서 공원 환경 개선을 위한 '봄을 줍다, 공원을 담다' 플로깅 캠페인을 운영했다.

◆ 건강과 환경을 잇는 일상 속 실천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환경 정화를 넘어 걷기 인증과 플로깅을 결합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까지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4km 걷기나 5000보 인증을 통해 공원 이용객들이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하도록 유도해 참여도를 높였다.

특히 점심시간을 활용해 인근 직장인들이 산책하듯 가볍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극대화한 점이 돋보인다.

공단 측은 참여자들에게 바질 미니 화분을 제공해 친환경 실천이 공원을 넘어 각자의 일상으로 확산돼 이어지도록 세밀하게 기획했다.

◆ 환경 기념일 연계한 지속 가능 가치 창출

공단은 세계 물의 날부터 지구의 날까지 이어지는 환경 기념일 기간을 캠페인 운영 시기와 일치시켜 프로그램의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식목일 등 주요 절기마다 시민들이 직접 공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했다.

이성림 이사장은 플로깅이 공원 환경 개선뿐 아니라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고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음을 강조하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앞으로도 단순 관리를 넘어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원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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