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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상반기 국가유산 재난 대비 소방 합동훈련 실시

목조문화유산 당진향교 일원 화재 초기 대응 중심 실전 훈련 진행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26-04-28 07:24
사본 - (사진3)국가유산 상반기 소방 합동훈련1
당진향교 일원 상반기 국가유산 재난 대비 소방 합동훈련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는 4월 27일 당진향교 대성전 일원에서 '2026년 상반기 국가유산 재난 대비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해마다 반기별로 1회 이상 당진소방서와 연계해 목조문화유산 재난 대비 소방 훈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합동훈련은 당진시 및 당진향교 관계자·문화유산 소방시설 안전관리 전문업체·충남 서북권역 문화유산돌봄센터 등 약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등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화재·지진 등 돌발 상황 발생 시 국가유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했다.

또한 이날 훈련은 화재 신고·유관기관 상황 전파·관람객 대피 훈련·소화 기구를 사용한 화재 진압·훈련 내용 강평 등이 이뤄지며 체계적인 초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밖에 경보시설 등 방재시설의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문화유산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소화 기구 사용법 등의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탁기연 문화예술과장은 "목조문화유산 화재 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 보호를 위해 유관 기관과 지속해서 합동훈련을 진행해 신속한 국가유산 재난 대응 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국가유산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기적인 합동훈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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