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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수박 출하 앞두고 막바지 관리 집중

당도·저장성 좌우하는 시기, 농가 대상 현장 기술지도 강화

최병환 기자

최병환 기자

  • 승인 2026-04-28 10:39
청양 수박
청양 수박(사진=청양군 제공)
출하를 앞둔 청양 수박이 막바지 품질 관리 단계에 들어갔다.

군은 이달 말 첫 출하를 시작으로 5월 초 본격적인 시장 출하가 예상됨에 따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수확 전 관리 기술 지도에 집중하고 있다. 수확 직전 관리에 따라 상품성이 크게 좌우되는 만큼 현장 점검도 강화한 상태다.

청양 수박은 청남면과 장평면 일대 금강변 토양을 기반으로 재배되고 있다. 현재 211농가가 113㏊ 규모로 생산에 참여하고 있으며, 재배 면적 기준 충남 내 상위권을 차지한다. 높은 당도와 식감으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품목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가를 대상으로 온도와 수분 관리 등 핵심 재배 요령을 집중 안내하고 있다. 주간 25~30도, 야간 15도 이상 온도 유지와 과도한 수분 변화를 막기 위한 분할 관수, 환기팬 활용을 통한 고온·다습 환경 억제, 수광 상태 개선 등이 주요 관리 요소다.

특히 수확기를 앞두고 토양 수분이 급격히 변할 경우 열과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일정한 수분 유지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염화칼슘 엽면시비를 통한 생리장해 예방 등 세밀한 관리도 요구된다.

군 관계자는 "수확 직전 관리 수준이 청양 수박의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라며 "현장 중심 기술 지도를 통해 안정적인 출하와 품질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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