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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귀농귀촌 박람회 ‘우수 홍보관상’ 수상

수도권 상담 85% 집중, 맞춤형 상담·정착 패키지 호평

최병환 기자

최병환 기자

  • 승인 2026-04-28 10:39
청양 Y-FARM EXPO 2026
청양군이 24~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6'에 참가해 '우수 홍보관상'을 받았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전국 규모 귀농귀촌 박람회에서 홍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군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6'에 참가해 우수 홍보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연합뉴스와 농협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100여 개 지방자치단체와 유관 기관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실질적인 상담 중심 운영이 두드러졌다. 군은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주거, 영농, 교육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방식의 상담을 진행하며 체류 시간을 늘렸다. 단순 홍보를 넘어 개인별 여건을 고려한 안내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방문객 반응을 이끌어냈다.

상담 실적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박람회 기간 상담 인원은 193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164명이 수도권 거주자로 확인됐다. 전체의 8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청양이 주요 유입 대상지로 인식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군은 정책 홍보에서도 차별화를 시도했다. 농업 창업 지원과 농촌 체험 프로그램 등 기존 사업에 더해 농어촌 기본소득, 푸드플랜, 청년 스마트팜 등을 연계한 정착 지원 체계를 제시하며 장기 거주 기반을 강조했다. 특히 개별 사업을 나열하는 방식이 아닌, 정착 단계까지 이어지는 지원 구조를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설명한 점이 현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윤청수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수상은 청양군 귀농귀촌 정책의 실효성이 확인된 결과"라며 "유입부터 정착까지 이어지는 지원을 강화해 안정적인 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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