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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귀농 초기 부담 덜어준다… 농자재 지원으로 정착 지원 확대

신언기 기자

신언기 기자

  • 승인 2026-05-13 06:49
모습
예산읍 서한솔 농장에서 농자재 지원으로 구입한 비료를 사용해 재배 중인 토마토 유인 작업 모습(사진=예산군 농업기술센터 제공)
충남 예산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농자재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최근 비료와 종자 등 영농 자재 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 초기 투자 부담을 줄여 실질적인 영농 기반 마련에 힘을 보태겠다는 취지다.



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을 대상으로 추진한 '농자재 구입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귀농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소모성 자재 비용 일부를 지원해 안정적인 농업 경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2021년 이후 예산군으로 전입한 귀농인 가운데 귀농 5년 이내 농업인이다.



실제 영농에 종사하면서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농가를 중심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사업에서는 모두 10개 농가에 총 2000만 원이 지원됐다.

지원 품목은 종자와 묘목, 종구를 비롯해 비료, 농약, 상토, 멀칭비닐 등 농사 초기 단계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자재들이다.

군은 이러한 지원이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귀농인의 경영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농촌 현장에서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신규 농업인 유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귀농 초기 자금 부담과 영농 경험 부족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혀 왔다.

특히 농자재 가격 상승까지 겹치면서 초보 귀농인의 경영 부담이 커졌다는 현장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군은 단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영농기술 교육과 현장 컨설팅, 귀농·귀촌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정착 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인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농업 인력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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