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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철민 태안군수 후보, “태안, 에너지 전환의 희생지 아닌 성장의 심장 만들 것”

15일 양대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조합과 정책협약 체결
석탄화력 폐쇄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 공동 대응 및 공공 중심 재생에너지 확대 추진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6-05-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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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철민 태안군수 후보는 양대노총과 함께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노동자 고용 불안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사진=더불어민주당 강철민 태안군수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강철민 태안군수 후보는 양대노총과 함께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노동자 고용 불안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강철민 후보는 15일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 정문에서 양대노총 공공부문 석탄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조합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총고용 보장과 공공 중심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약에는 발전노동자의 생존권 보장과 에너지 공공성 강화를 위해 ▲발전소 비정규직 업무 공공성 강화 및 재공영화 ▲노동자·주민 참여형 '정의로운 전환 기본계획' 수립 ▲지역사회 공동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버넌스 구축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노동자 실질 지원 대책 마련 ▲공공 주도의 재생에너지 확대 및 산업 전환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등 관련 법률 제정 추진 등 6대 핵심 과제를 담았다.

특히 공공재생에너지법, 정의로운 탈석탄법, 한국발전공사법 등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노동자와 지역을 보호할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중앙정부 및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강철민 후보는 협약식에서 "석탄발전소 폐쇄라는 국가적 정책 과정에서 현장을 지켜온 노동자들과 지역주민들이 소외되면 안 된다"며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노동자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보호 방안이 함께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태안의 미래는 수십 년 동안 태안의 산업과 지역경제를 떠받쳐온 노동자와 소상공인 지역주민의 삶을 지켜낼 때 가능하다"며 "정부, 충남도와 함께태안을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태안군 후보자 일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발전노동자들과의 상시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에너지 전환 정책 마련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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