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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항만 사이버보안 협의체 출범…해운공기업 공동 대응 강화

AI 기반 사이버위협 대응체계 구축
해운·항만 공기업 원팀 협력 확대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5-15 20:20
[260515 보도사진] 참석자 단체사진
부산항만공사와 여수광양·울산·인천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관계자들이 '해운·항만 공기업 정보보호 협의회' 발족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BPA 제공)
부산항만공사가 해운·항만 분야 공기업들과 함께 사이버 보안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공급망 안전 강화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BPA)는 15일 본사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해운·항만 공기업 정보보호 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 AI 기반 사이버 위협 공동 대응

이번 협의체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해킹과 공급망 공격 등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기존 단순 정보 교류 수준을 넘어 정보보호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통합 보안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 협력 모델을 추진하기로 했다.



◆ 통합 보안체계·합동훈련 추진

협의회는 앞으로 △기관 간 통합 보안체계 구축 △사이버보안 이슈 공동 대응 △합동 사이버 공격 대응훈련 △교차 점검 △정보보호 전문성 강화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 중요시설과 물류 공급망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기관 간 공동 대응 역량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 "항만 물류 보안 경쟁력 높일 것"

발족식 이후 열린 첫 회의에서는 기관별 정보보호 운영 현황과 하반기 공동 실천 과제 등이 논의됐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사이버보안은 개별 기관 차원을 넘어 글로벌 물류 공급망 안정성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이번 협의체 출범이 국내 항만물류 분야 보안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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