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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지속가능성 확보 제5차 섬 종합 발전 계획 수립

2028~2037년까지 섬 정주 여건 개선

서경삼 기자

서경삼 기자

  • 승인 2026-06-0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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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보길면 선창리 선착장 전경.(사진=완도군 제공)
전남 완도군이 '제4차 섬 종합 발전 사업' 종료를 앞두고 지속 가능한 섬 발전을 위해 '제5차 섬 종합 발전 계획'을 수립한다.

2일 완도군에 따르면 섬 종합 발전 사업은 섬 발전 촉진법에 따라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낙후된 유인 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을 위해 1988년부터 10개년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완도군은 265개의 섬(유인섬 54개)으로 이루어진 대표적인 섬 지역으로 최근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행정안전부에서 지방 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 '섬 종합 발전 사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군은 1988년부터 총 4차에 걸쳐 국비 5,335억 원의 사업비로 방파제, 선착장 도로 시설 개선 등을 통해 섬 정주 여건 개선 및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제5차 섬 종합 발전 계획'은 2028~2037년 10개년 추진을 목표로 54개의 유인 섬 주민의 의견 수렴을 거쳐 2027년 2월 행정안전부 심의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계획에는 섬 발전 촉진법 제4조에서 개발 대상 섬을 연륙되지 않은 주민 10인 이상 섬으로 권고하고 있음에도 고금면 넙도와 초완도, 신지면 모황도 등 기준에서 제외됐던 섬들까지 포함하여 유인 섬들의 균형 있는 발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 각 읍면 주민 공청회, 설명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만큼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여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주민 복지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서경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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