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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동백IC 설치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6-06-11 15:54

신문게재 2026-06-12 3면

용인
용인특례시, '영동고속도로 (가칭)동백IC 설치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사진=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가 영동고속도로 (가칭)동백IC 설치 관련 9일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영동고속도로 (가칭)동백IC 설치사업' 2차 주민설명회를 열고 기본설계안 재검토 결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월 열린 1차 주민설명회와 공람·공고 기간 동안 접수된 주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그동안 소음과 환경 문제 해결, 광도와이드빌 아파트 진입로 유지 등을 요구해 왔다.

특히 광도와이드빌 아파트 주민들은 기존 진입로가 변경될 경우 지역 접근성이 저하되고 생활권이 단절될 수 있다고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시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주민들이 제시한 주요 쟁점을 검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으며, 4월과 5월 세 차례에 걸쳐 주민 간담회를 열어 의견 수렴과 협의를 이어왔다.



검토 결과 시는 주민 요구를 반영해 광도와이드빌 아파트 진입로와 교차로를 현행대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기본설계안을 수정했다.

향후 시는 2차 주민설명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추가 검토해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와 협의를 지속할 방침이다.

주민 의견 반영에 따라 사업 규모도 확대됐다. 기본설계안 검토 과정에서 사업비가 늘어나면서 총사업비는 2023년 9월 타당성 조사 당시보다 약 334억 원 증가한 1471억 원으로 산정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동백IC 설치는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공사 기간은 착공 후 약 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기본설계를 마무리하고 상세설계에 착수한 뒤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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