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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림원(華林園)전경. 사진=한국산림아카데미 제공 |
이번 연수는 중국 산동성의 대표적인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우수한 관광·정원 조성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제남(濟南), 태안(泰安), 니산(尼山), 장구(章丘), 위해(威海) 등 산동성 주요 지역을 방문해 지역의 문화와 역사, 관광자원과 정원의 운영 현황 등을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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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하상하(大河上夏)쇼의 화려함. 사진=한국산림아카데미 제공 |
연수 첫째 날에는 평택항에서 중국 산동성 위해로 가는 국제여객선을 이용해 이동했다. 선내 강당에서 특강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이 일상생활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같이 공부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고속열차로 제남으로 이동해 화림원을 방문한 뒤 다양한 보석문화와 관광산업 사례를 견학하고, 대형 문화공연인 대하상하쇼를 관람했다. 중국의 압도적이고 화려한 문화콘텐츠를 보고 연수생들은 감탄사를 자아내며 뜻깊은 경험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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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미터 높이의 공자님 동상. 사진=한국산림아카데미 제공 |
둘째 날에는 세계문화유산이자 중국인들이 오악지존(五岳之尊)으로 칭하는 태산을 등정했다. 특히 하산 시 폭우로 인해 케이블카 운행이 중단돼 빗속을 뚫고 태산을 걸어서 내려오게 되었는데 연수생들은 “오히려 비 때문에 더 기억에 남는 태산 방문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오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공자 탄생지 니산풍경구를 방문해 중국 전통문화와 유교문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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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미터 크기 야명주. 사진=한국산림아카데미 제공 |
셋째 날에는 제남의 대표 관광명소인 대명호와 흑호천, 그리고 최근 중국 내 대표적인 관광지로 부상한 명수고성을 방문해 역사문화 자원의 관광 활성화 사례를 살펴보았다. 특히 명수고성의 아름다운 정원 조성과 운영 장면은 연수생들의 정원 공부에 매우 좋은 소재가 되었다.
야간에는 명수고성에서 펼쳐진 레이저 드론쇼와 경관조명 연출을 체험하며 문화관광 콘텐츠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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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아래 뫼 태산의 정상.사진=한국산림아카데미 제공 |
연수생들은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자원이 조화롭게 결합된 산동성의 관광정책과 문화콘텐츠 운영 방식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수생들은 향후 지역 관광 활성화와 문화자원 활용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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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려한 명수고성. 사진=한국산림아카데미 제공 |
이번 연수에 참가한 연수생들은 입을 모아 "태산과 공자문화권, 명수고성 등 산동성의 대표 명소를 직접 체험하면서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중국의 속내를 다소라도 깊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최고급 호텔과 맛잇는 식사,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 여행일정 등 모든 면에서 매우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연수생들의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산림과 정원,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우수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에 대한 문의와 신청은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042-471-9960~9963) 또는 김영수 연수단장(010-8804-3204)에게 하면 된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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