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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산면 숨은 자원 모으기 (사진=덕산면 제공) |
예산군 덕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12일 덕산면 행정복지센터 임시주차장에서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내 재활용 가능 자원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회원들이 참여해 마을 주변과 농경지 등에 쌓여 있던 고철, 유리병, 폐지, 헌옷, 폐비닐 등을 집중 수거했다.
이날 모인 재활용 자원은 약 10톤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농촌지역에서는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비닐과 각종 폐기물이 장기간 방치될 경우 환경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정기적인 수거 활동의 중요성이 꾸준히 강조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 1분기 수거 시기를 놓쳐 영농폐비닐 처리가 어려웠던 주민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수거된 자원은 재활용업체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연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와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등 지역 내 복지사업 재원으로 활용된다.
환경보호 활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관광·휴양시설인 스플라스 리솜 직원 10여 명도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자원 수거 작업을 도왔다.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면서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김동천 덕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올해 두 번째 자원 수거 활동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찬만 덕산면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도 행사에 참여해 준 주민과 새마을회원, 기업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보호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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