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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도시공사가 6월 16일 근대건축문화자산 2호 '백년이음' 1층에 상설전시관을 조성해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사진=iH 제공 |
지난 3~5월 진행된 기획전 「붉은 돌, 유리 바다」가 높은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마련된 이번 상설 전시관은 근대건축문화자산의 역사와 건축적 가치, iH가 추진 중인 문화재생사업의 의미를 상시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전시관으로 활용되는 '백년이음'은 1908년 이전에 건립된 100년 이상 된 건축물로, 서양식 외관과 중국식 가옥 구조가 공존하는 독특한 건축양식을 지니고 있다.
전시 공간은 단순 관람을 넘어 키링·퍼즐 체험존, 족자형 포토존 등 시민 참여형 체험 요소를 도입해 문화적 즐거움을 더한다. 1층 상설 전시관 외에도 2층에서는 강의, 포럼,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현재 인하대를 비롯한 인천 지역 6개 대학이 참여하는 'i-RISE 오픈캠퍼스'가 운영되고 있다.
iH 관계자는 "근대건축문화자산은 단순한 보존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예술가와 소통하는 문화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원도심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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