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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장학회는 '2026년도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 86명에게 총 2억3,2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뒤 김문근 단양군수와 장학생,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단양군) |
단양장학회는 지난 30일 단양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 86명에게 모두 2억3,2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은 관내·외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가운데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 등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마련됐다. 학생들이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1996년 출범한 단양장학회는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현재는 대학생 장학금뿐 아니라 성적 우수학생과 예·체능 특기생 장학금, 대학생 입학축하금, 명문학교 육성사업 등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교육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 가운데 대학생 입학축하금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 처음 시행된 이후 올해 네 번째 지급이 이뤄졌다. 장학회는 이를 포함해 연간 약 4억 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추진하며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과 가족들은 물론 오랫동안 장학기금을 후원해 온 김성한 LG전자 제천신백점 대표도 참석했다. 김 대표는 2021년부터 매월 20만 원씩 장학금을 기탁해 지금까지 총 1,103만 원을 후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 겸 단양장학회 이사장은 "여러분을 응원하는 지역사회의 믿음과 정성이 장학금에 담겨 있다"며 "배움의 기회를 소중히 살려 자신의 꿈을 이루고, 앞으로는 지역과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단양장학회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지역 교육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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