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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교수진, 인도네시아 국제학술대회서 기조연설·주제발표

글로벌 법학 네트워크 입지 강화
20년 학술교류 성과도 재조명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7-01 09:30
영산대 글로벌했다.
영산대학교 글로벌학부 비즈니스법전공 교수진이 최근 인도네시아 이슬람대학교(UII)에서 열린 '제8회 국제 학생 콜로키움(ISC)'에 참석해 기조연설과 주제 발표를 진행한 뒤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교수진이 인도네시아 국제학술대회에서 기조연설과 주제 발표를 맡으며 글로벌 법학 연구 역량을 알렸다.

영산대학교는 글로벌학부 비즈니스법전공 이경찬 교수와 박지현 교수가 지난 6월 6일 인도네시아 이슬람대학교(UII) 법학부가 개최한 제8회 국제 학생 콜로키움(ISC)에 초청돼 주요 세션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무력 분쟁, 에너지 위기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 글로벌 회복탄력성 구축을 위한 법의 역할'을 주제로 열렸으며, 한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스코틀랜드 등 여러 나라의 연구자와 학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경찬 교수는 온라인 기조연설에서 인도네시아와 세계 해양안보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고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국제 에너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박지현 교수는 현지 행사장에서 '무력 분쟁과 사이버 위협 시대의 핵심 에너지 인프라 보호'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현대 사이버전이 기존 국제인도법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새로운 법적 과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관련 제도 정비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영산대와 인도네시아 이슬람대학교가 이어온 20년간의 학술교류를 함께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현재 영산대에는 UII 출신 복수학위생과 교환학생 등 6명이 재학 중이다. 복수학위과정을 마친 졸업생들은 인도네시아 검사와 미국 로펌 변호사, 대학교수 등으로 활동하며 양 대학의 국제 교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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