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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50억 투입…자금난 완화 초점

7월 1일부터 접수…최대 5000만 원 대출·연 3% 이자 지원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7-01 11:04
음성군청 전경.(사진=음성군 제공)
7월 1일부터 접수…최대 5000만 원 대출·연 3% 이자 지원
음성군이 고물가와 고금리로 자금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을 위해 5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 지원에 들어간다.

군은 2026년도 음성형 소상공인 지원자금 총 115억 원 가운데 3차분 50억 원을 7월 1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경제의 기반인 소상공인이 외부 경제 여건에 흔들리지 않고 영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금융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을 받은 뒤 금융기관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을 받으면, 군이 최대 5년간 연 3% 범위 안에서 이자를 지원한다.



다만, 모든 업종이 대상에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 금융·보험업, 사치·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휴·폐업 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1일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받는다. 소상공인은 '보증드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하거나, 충북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방문 상담을 예약한 뒤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신용보증재단 혁신도시지점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디지털 기기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신청자를 위한 창구도 마련됐다. 충북신용보증재단 혁신도시지점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별도 예약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 창구를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금이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이 마음 놓고 장사할 수 있는 경제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이 밖에도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 출산지원 시범사업, 노란우산 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등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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